영국 출신의 배우 배트 프레이저는 탈리도마이드 증후군 때문에 보통 사람보다 짧은 팔을 가지고 태어났다. 하지만 그는 이 장애를 연기와 글로 승화시켜 사회 운동가로 활동하며 TV드라마 주연도 맡았다. 개그맨 방진주는 대만의 발효 두부 만들기에 도전한다.
◆두번째 프러포즈<드라마·KBS2 밤 9:55>
경수는 미영과 태우가 서로의 아픔을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속상해하다가 미영을 좋아하는 마음을 내비친다. 당황한 미영은 일부러 경수를 피하고, 미영은 경수에게 “회사를 그만둬라”며 냉정하게 말한다. 돈을 벌기 위해 중국 음식점에서 배달일을 하던 민석은 시장에서 미영과 마주친다.
◆JP의 저스트 라이브<오락·KMTV 밤 11:00>
5일 부천 가톨릭대에서 열린 라이브 공연을 녹화 방영한다. 3집을 낸 휘성은 ‘누구와 사랑을 하다가’와 힙합 ‘불치병’, 2집 히트곡 ‘위드 미’를 부른다. 이기찬은 8집 타이틀곡 ‘그대없이 난 아무 것도 아니다’ ‘우리 그만 아프자’, 2집을 낸 혜령은 ‘슬픔을 참는 세가지 방법’과 ‘한번만’을 열창한다.
◆해결! 돈이 보인다<교양·SBS 오후 7:05>
매운 닭발 하나로 하루에 250만원을 버는 조충상(49) 임애숙(43)씨가 8년간 적자를 면치 못한 백충기(43) 최혜경(36) 부부에게 비법을 전수한다. 백씨는 닭발 굽는 일을, 아내 최씨는 닭발 삶기와 양념을 만드는 노하우를 1주일간 교육받는다.
◆여검시관 닥터 조던<외화·iTV 밤 9:00>
‘가혹한 심판’ 편. 쓰레기 차가 전복되면서 안에 있던 토막 난 여성의 몸통이 발견된다. 조던은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DNA 조사를 하지만 단서를 찾지 못한다. 메이시 박사는 약물과용으로 죽은 남성의 시신을 부검하던 중 약물 투여가 의도적이었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수요기획<다큐·KBS1 밤 12:00>
중국의 변화를 음식을 통해 진단한다. 북경의 훈제 오리구이인 카오야는 식당마다 가격이 크게 다르다. 중국 부동산 가격상승과 재개발, 주민 생활 수준의 차이, 직업의 양극화에 따른 음식의 등급을 파헤친다. 고급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의 생활과 최고 수준의 ‘황제 요리’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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