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비디오저널리스트(VJ) 조천현씨가 3년에 걸쳐 국군 포로 세명의 생활을 담았다. 이들은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포로가 된 뒤 50여년간 북한에서 살았다. 이들은 남쪽의 가족을 만나게 해주겠다는 브로커의 말에 목숨을 걸고 탈북을 감행했다.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드라마·SBS 밤 9:45>
은수는 태민 덕분에 현우가 다니는 회사에 취직한다. 하지만 은수는 번번이 일이 꼬여 현우에게 좋지 않은 인상만 남긴다. 은수는 건축 자재가 넘어지는 바람에 손을 다친 현우를 걱정하는데, 현우는 “내게 원하는 게 뭐냐, 왜 내 주위를 맴도냐”고 묻는다. 다음 날, 은수는 태민이 회사의 사장이란 사실을 안다.
●사과나무<교양·MBC 밤 9:45>
사진작가 조선희씨가 15년 무명을 딛고 인기 사진 작가 반열에 오르기까지 체험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그는 대학시절 사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처음 사진을 접했다. 지금은 연예인들이 가장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사진작가로 손꼽힌다. 그는 첫눈에 반한 남자와 3년간 동거한 뒤 결혼에 골인한 사연도 이야기한다.
●조선에서 왔소이다<시트콤·MBC 오후 7:00>
‘조선 양반 아니외다’ 편. 조선 시대에 덕형의 몸종이었던 삼식은 2004년의 서울 생활에 적응하지만, 양반이었던 덕형은 모든 게 어색하다. 덕형은 물건을 고르면서 실수를 거듭하고, 귀중품 시세를 몰라 시계를 헐값에 판다. 삼식과 한솔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데이트를 즐긴다.
●불멸의 이순신<드라마·KBS1 밤 9:30>
와키자카는 이순신에 대한 복수심에 곤양 땅을 쑥대밭으로 만든다. 순신은 은우에게서 미진이 끌려갔다는 말을 듣고 정신없이 뒤쫓는다. 순신은 와키자카와의 결투에서 스승 남궁두를 잃고 미진을 빼앗긴다. 선조는 궁궐 한 켠에서 쌀알을 줍고 있는 윤환시를 눈여겨 본다.
●낭만 콘서트<오락·SBS 오전 11:00>
설운도 김세화 하남석 정수라 ‘아도니스’ 린이 나온다. 설운도는 ‘하얀나비’ ‘이름 모를 소녀’, 하남석은 ‘우는 아인 바보야’ ‘밤에 떠난 여인’, 김세화는 ‘눈물로 쓴 편지’ ‘나비 소녀’, 정수라는 ‘환희’ ‘거리에서’를 열창한다. 감미로운 목소리의 린은 영화 ‘오즈의 마법사’ 주제가 ‘오버 더 레인보’를 부른다.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