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전문 채널인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다음달 3∼7일 밤 10시 ‘이것이 최고의 건축이다’ 2부를 방영한다. 3일 방송되는 ‘자연재해를 넘어서’는 5만 명에 가까운 사상자와 29만 명의 이재민을 낳은 1995년 일본 고베(神戶) 지진을 사례로 건물이 붕괴되는 과정과 내진 설계 기술의 발전을 다룬다. 4일은 ‘세계의 올림픽 경기장’ 편. 5일 방영되는 ‘라스베이거스’에서는 20억 달러를 투자해 운하의 도시 베네치아를 재현한다. 6일은 ‘비운의 건축물’을, 7일 ‘고공작업:스카이 워커(skywalker·빌딩등반가)’에서는 높은 마천루의 벽을 밧줄 하나에 의지해 오르내리는 스카이 워커의 현장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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