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영은 혜인을 위해 점자를 배운 뒤 교과서 읽기와 노트 필기를 도와준다. 그러나 혜인의 어머니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향자의 돈을 훔쳐 혜인과 야반 도주한다. 준영은 서울에 사는 친아버지 차전일의 집으로 간다. 준영은 차준규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생활을 한다.
◆웃음을 찾는 사람들<오락·SBS 밤 11:05>
‘비둘기 합창단’에서는 리마리오의 ‘더듬이춤’의 뉴 버전을 공개한다. 리마리오는 무릎을 꿇고 회전하는 동작으로 새 버전을 선보인다. 탤런트 이세창이 리마리오의 형 리마리창으로 깜짝 출연한다. ‘단무지 아카데미’에는 그룹 ‘코요태’의 보컬 신지가 노래한다.
◆이것이 최고의 건축이다-비운의 건축물<다큐·내셔널지오그래픽 밤 10:00>
한국의 삼풍 백화점 참사와 미국의 메도우 폰드댐 붕괴 등 대형 구조물이 붕괴된 원인을 진단한다. 안전한 건축물을 만들기 위한 전문가들의 제안도 듣는다. 정밀 안전 진단 기술자들은 건물 붕괴를 예방하기 위해 로프에 몸을 의지한 채 건물을 진단하기도 한다.
◆피플 세상속으로<교양·KBS1 오후 7:30>
러시아 시장에 뛰어든 청년 사업가 신영덕(32) 씨는 한국 중소 기업의 제품인 섬유와 휴대전화 등을 팔고 있다. 그는 1998년 모스크바에서 자본금 500달러로 사업을 시작해 현재 한해 수익만 1억 5000만원인 회사로 성장했다. 노점으로 돈을 모아 영국 유학길에 오른 서승주(27)씨도 만난다.
◆책, 내게로 오다<교양·EBS 밤 11:40>
한국 일본의 대표적 페미니스트인 조한혜정과 우에노 치즈코의 서신 교환을 담은 책 ‘경계에서 말한다’를 소개한다. 이 책에는 국가와 성(性 ), 세대와 역사의 경계를 넘어 탈근대로 나아가야 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이들은 서구 중심주의와 여성의 문제를 이야기한다.
◆생방송 쟁점토론-희망 2005, 한국사회를 말한다<시사·YTN 오후 3:05>
한국이 동북아 중심으로 우뚝서기 위해 정치와 경제 부문에서 주력해야 할 사안에 대해 토론한다. 문정인 동북아시대추진위원회 위원장(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과 유장희 이화여대 국제대학원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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