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광복 60주년 프로젝트팀 남성우 팀장은 “역사스페셜 MC는 가상 스튜디오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연기력과 전달력이 필요하다”며 “친절하고 자상한 이미지의 고 씨가 적임자라고 봤다”고 말했다.
‘HD 역사스페셜’은 유인촌이 진행한 기존 ‘역사스페셜’과 달리 통사적으로 접근해 구석기 시대부터 광복까지 시기별 주요 사건을 하나씩 다룬다. 모두 65부작으로 1편 ‘한반도 최초의 사람은 누구인가’로 시작해 65편 ‘조선사 편수회’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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