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아들 잃은 탤런트 김명국씨 생명나눔운동 홍보대사로

  • 입력 2005년 4월 19일 18시 40분


탤런트 김명국(41·사진) 씨가 19일 장기기증운동단체인 ‘한국생명나눔운동본부’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월 아들 영길(당시 9세) 군을 백혈병으로 먼저 떠나보낸 김 씨는 “지구상의 또 다른 영길이를 위해 장기기증운동에 힘을 쏟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조이영 기자 l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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