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KBS 어린이 노래자랑 ‘누가누가 잘하나’ 부활

  • 입력 2005년 4월 22일 1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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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봄 개편을 맞아 1970년대 인기를 끌었던 어린이 노래자랑 프로그램인 ‘누가 누가 잘하나’를 부활시킨다.

5월 6일 오후 5시 15분에 처음 방송되는 ‘누가 누가 잘하나’는 4명씩 세 팀으로 나눠 각 팀에서 1등을 가려 세 명의 참가자가 결승에 오른다. 과거에는 초등학생만 참여할 수 있었으나 이번에는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 참여의 폭을 넓혔다.

동요뿐 아니라 뮤지컬 삽입곡이나 가요, 만화영화 주제가 등 다양하게 부를 수 있다. 사회는 강수정 아나운서와 한석준 아나운서가 맡는다. 홍성민 PD는 “예전에 ‘누가 누가 잘하나’가 가졌던 명성을 되살린다는 취지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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