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 DMB 사업자 TU미디어는 27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개국 행사를 열고 채널 운영 방안 등 향후 사업 방향을 공개했다.
본방송이 시작되면 뉴스(YTN), 음악(m.net), 영화(홈CGV) 등 7개 비디오 채널과 최신가요, 재즈&월드, 영어회화 등 20개 오디오 채널이 제공된다. TU미디어의 자체 채널인 ‘채널 블루’에선 1∼30분의 짧은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위성 DMB 방송을 보려면 전용 단말기를 구입해야 하고 가입비 2만 원과 월 이용료 1만3000원을 내야 한다. TU미디어는 본 방송 시작을 기념해 5월 한 달은 가입비와 1개월 이용료를 면제해 준다.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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