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의 소속사 웰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22일 “하지원이 재테크 차원에서 서초동 소재 예당빌딩을 본인 자금 12억 원과 은행 대출 14억 원을 들여 매입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이 빌딩에 입주해 있는 예당엔터테인먼트가 5년간 매달 3000만 원의 임대료를 내기로 해 대출한 14억 원의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또 하지원이 코스닥 등록업체인 스펙트럼DVD의 주식 36억 원어치를 지인들과 함께 매입했다고 밝혔다. 하지원은 최근 출연작 ‘키다리 아저씨’에서 개런티 4억 원과 제작사 지분의 일부를 받는 등 여자배우로는 영화계 톱클래스의 개런티를 받고 있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