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는 KTV ‘이슈라인’이 지난달 23일 상급기관인 국정홍보처의 국정감사 상황을 보도하면서 여당 의원들의 발언 내용만을 전달해 공정성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 이재웅 의원이 지난달 26일 방송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슈라인’이 열린우리당 의원 5명의 발언을 소개한 반면 한나라당 의원은 1명도 소개하지 않았다”며 프로그램의 편파성을 지적하자 같은 날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이 구두로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사과하기도 했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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