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4일]김동건의 한국, 한국인 外

  • 입력 2005년 10월 24일 0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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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건의 한국, 한국인<교양·KBS2 밤 12:55> ‘객주’와 ‘화척’, ‘홍어’, ‘멸치’ 등 토속적이고 사실적인 소설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소설가 김주영 씨. 김 씨가 출연해 현장에서 직접 취재하고 몸으로 부대끼면서 쓴 소설 이야기를 전한다. 소설만큼이나 여행을 사랑하는 작가가 세계 각국을 여행하면서 겪은 경험을 들려준다.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오락·SBS 밤 11:05> 개그우먼 이영자, 가수 엄정화, 김종국, 김정민이 출연해 ‘결혼이 망설여지는 이유’에 대한 성인 남녀 1만 명의 생각을 알아본다. 최진실이 주선한 소개팅에 나간 이영자가 왜 밑지는 결혼도 각오했는지 들어본다. 또 첫눈에 반한 여성을 따라 얼떨결에 택시에 탄 김정민의 사연도 공개된다.

◆서동요<드라마·SBS 밤 9:55> 선화공주는 자신이 장을 연모해 백제신기 사건을 일으켰다고 목라수에게 거짓말한다. 장은 선화공주에게 이끌려 억지로 하늘재를 떠난다. 사택기루는 선화공주가 장에게 빠져 공주의 신분을 버리고 도망친 사실에 광분한다. 사택기루는 사람들에게 선화공주를 찾으라고 명령하지만….

◆별난 여자 별난 남자<드라마·KBS1 밤 8:25> 해인과 단 둘만 본부장실에 있게 된 석현은 갑자기 방문을 잠그고 해인에게 다가간다. 종남이 집을 나간 뒤 재옥은 새삼 종남의 빈자리를 느끼면서 힘겨워 한다. 민숙은 재도의 실직 사실을 알게 된다. 바람둥이 재만이 옥두를 유혹하자 옥두는 곧바로 재만에게 푹 빠져 버린다.

◆주먹이 운다<영화·캐치온 밤 11:00> 불우한 환경에서 성장한 소년원 출신의 19세 복서와 사업에 실패하여 빈털터리가 된 마흔의 전직 복서가 밑바닥 삶을 넘어보고자 신인왕전에서 처절하게 맞붙는 내용의 복싱 드라마. 서로 다른 상황에서 경기에 참가한 두 남자의 거친 삶이 감동적으로 묘사된다. 최민식 대 류승범의 대결이 인상적.

◆올댓시네마<오락·CNTV 오후 2:00> 배우 출신인 방은진 감독의 데뷔작 ‘오로라공주’와 안토니오 반데라스, 캐서린 제타 존스가 다시 뭉친 전설적인 조로의 2번째 이야기 ‘레전드 오브 조로’의 제작 현장을 소개한다. 아이를 잃은 엄마의 처절한 복수와 모성애를 그린 ‘오로라공주’에서 연쇄살인범 역을 맡은 엄정화를 만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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