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는 ‘KBS 스페셜’이 4, 5일 2회에 걸쳐 방영한 ‘전쟁을 생산한다-민간군사기업’ 편에서 시에라리온 쿠데타 군이 시민을 총살하는 장면과 이라크 내 미군 교도소에서 학대받는 수감자의 성기 모습이 검게 노출된 사진 등을 여과 없이 방송했다고 지적했다.
또 5일 방송된 ‘SBS 스페셜’도 이라크 팔루자 주민들이 피살된 미국인 시신을 불태우고,시신을 자동차에 매달아 끌고 다니는 장면 등을 여과 없이 방송해 권고 조치를 받았다.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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