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고편은 1997년 사회적 충격을 몰고온‘빨간 마후라’사건을 연상시키는 극중 중학생들의 정사 장면과 ‘빨간 마후라 20년 후’라는 문구로 실제사건을 연상시켜 네티즌들로부터 부적절한 홍보마케팅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정사 신이 포함되어 수위가 센 만큼 이 동영상은 ‘18금’예고편이다. 기존의 영화 예고편이 모두 전체 관람가로 제작되었던 것이 관례였기 때문에 ‘18세 관람불가’의 영화를 따라 예고편 역시 ‘18금’을 표방한 것은 파격적인 마케팅 전략이었다.
관람등급이 18금이기 때문에 관객의 폭이 좁아지는 악조건을 감내하면서 제작자와 감독은 영화 기획단계부터 성인들을 위한 웰메이드 섹스코미디 영화를 표방했고, 서울 60개, 전국 260개의 많지 않은 스크린 수를 확보하며 개봉한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은 같은 시기에 개봉한 <로망스> <방과후 옥상> 같은 쟁쟁한 경쟁작을 물리치고 예매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개봉 첫 주 박스 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 5명의 남자와 동시에 연애를 진행할 정도의 바람기... 대체 여교수에게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 것일까?
개봉관에서 볼 기회를 놓치신 분이라면 이제 동아닷컴 VOD영화관에서 여교수의 은밀한 비밀을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동아닷컴 VOD(http://vod.donga.com)관에서는 무협액션의 전설 이연걸의 마지막 액션영화인 <무인 곽원갑>, 가수에서 영화배우로 거듭난 에릭-문정혁 주연의 <6월의 일기>를 서비스 중이며, 7월 13일부터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을 비롯해, 봉태규 주연의 사생결단 코미디 <방과후 옥상>을 서비스 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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