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호는 지난달 26일 오픈한 인터넷 쇼핑몰 ‘호야걸’(www.hoyagirl.com)이 첫날부터 1000만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아직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지만 하루 평균 3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는 간판만 빌려주는 방식이 아닌 정만호가 직접 발로 뛰는 상점이기 때문.
몇 해 전부터 의류 쪽에 관심이 많았던 정만호는 지난 2005년도 말부터 방송시간 틈틈이 의류 사업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정만호는 “지난 1년여 동안 쇼핑몰 오픈을 위해 무던히도 많은 노력을 해 왔다. 사이트 구축회의를 직접 주관하는 것이며 시장을 직접 돌며 좋은 품질의 옷을 찾아다니며 밤을 지샌 경험도 많았지만 힘든 것 보다는 보람되고 즐거운 시간들이었다”고 말했다.
정기철 스포츠동아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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