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링겔 투혼… 신동엽-이수영 ‘특별 출연’ 격려

  • 입력 2007년 3월 5일 13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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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단막 드라마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계속되는 드라마 밤샘 촬영과 더불어 각종 예능 프로그램 스케줄로 지친 상태에서 최근에는 장염 증세까지 겹쳐 병원을 2,3차례 오가며 링겔 투혼을 펼치고 있는 것.

이런 이효리에게 신동엽 이수영이 '도우미'로 나서 힘을 실어주었다.

이동건, 정준호, 오광록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효리 단막 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제작: 엠넷미디어 연출: 차은택)에 특별 출연을 허락한 것.

실제 MC 신동엽과 이수영은 지난 26일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진행된 '음악공간'(연출: 심성민)의 공개 녹화장에서 극중 TV 음악 프로그램의 MC로 출연했다.

평소 이효리와의 돈독한 친분으로 출연한 두 사람은 “촬영 장면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이효리의 연기력이 한층 향상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드라마의 대박을 기원한다”며 응원했다.

이 날 촬영은 드라마의 엔딩신으로, 극 중 이효리(이나 역)가 연인인 이동건(정태 역)이 작사하고 자신이 작곡한 발라드곡 ‘잔소리’를 통해 가수 지망생의 감격적인 첫 데뷔를 하는 장면.

현재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은 90% 정도 촬영이 완료된 상태이며, 3월 하순경 공중파와 케이블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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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나 스포츠동아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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