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드라마 ‘하얀거탑’의 주인공 김명민이 출연한다.
최화정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하얀거탑의 장준혁 같은 남자가 이상형이다. 꼭 한번 김명민을 만나보고 싶다”고 수차례 이야기한 바 있다.
이 방송은 우연히 김명민 소속사측 매니저의 귀에 들어갔고, 그 매니저가 ‘파워타임’에 연락해와 김명민의 출연이 확정된 것.
그리고 최화정이 김명민의 스케줄에 맞추기 위해 미국으로 휴가를 떠나려던 일정까지 변경하려 하자 김명민은 “그렇게까지 힘들게 일정을 바꾸시게 하기엔 죄송스럽다”며 ”최화정씨가 떠나기 전 금요일에 건강검진을 마치는대로 방송에 출연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DJ최화정은 “김명민을 만나고 휴가를 떠날 수 있어 소원성취했다”고 기뻐했다.
김명민은 오는 16일 정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스페셜초대석에 출연할 예정이며, 이날 방송은 ‘보는 라디오’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한편 오는 19일 2주간 봄 휴가를 떠나는 최화정의 빈자리는 그녀와 절친한 주영훈, 이기찬, 모델 이소라가 대신 채워줄 예정이다.
[화보]MBC 주말 메디컬 드라마 ‘하얀거탑’ 의 주인공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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