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헬로! 애기씨’의 여주인공 이다해가 자전거에 갈치를 싣고 집으로 가다 부른 일명 ‘갈치송’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도입부에 나온 이 부분은 ‘엽기발랄’종갓집 애기씨 이수하(이다해 분)의 캐릭터를 잘 대변해 주는 장면.
시청자들은 “갈치송을 듣는 순간 웃겨 죽는줄 알았다. 역시 기대 이상의 포스로 명랑만화에서 방금 튀어나온 듯 한 느낌”이라며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시청자들은 “마이걸의 주유린과 비슷한 캐릭터라 아쉽다”“약간의 오버스러운 연기가 있는 것 같다”며 걱정어린 반응도 보였다.
이에 대해 이다해는 “어느 정도 (마이걸의 주유린과)비슷한 면이 있다. 하지만 두 캐릭터의 성격은 다르다. 앞으로 이수하 만의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말로 자신감을 전했다.
소설 ‘김치만두 다섯개’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헬로! 애기씨’는 엽기발랄 종갓집 애기씨가 전통과 자유분방 사이에서 벌이는 이중생활과 머슴출신 재벌 손자와의 위험천만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코믹멜로물.
‘헬로! 애기씨’는 비록 동시간대 경쟁작인 MBC ‘히트’에는 뒤졌지만 지난 19일 첫 방송 시청률 14.8%, 20일 시청률 14.9%를 기록하며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화보]이다해 이지훈 연미주 주연‘헬로! 애기씨’제작발표회
[화보]KBS 새 월화극 ‘헬로 애기씨’ 포스터 촬영 현장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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