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영되는 케이블 채널 Mnet '하리수의 결혼이야기: 베이비 달링 여보'(연출: 조은석PD) 제4화 ‘시댁에서 생긴 일’을 통해 그녀 결혼에 얽힌 양가 부모님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는 것.
하리수의 시부모님은 "연애 초반 아들 미키정이 건네 준 사진을 보고 ‘혹시나’ 염려했으나 실제 하리수임을 확인하는 순간 ‘올 것이 왔구나’ 가슴이 철렁했다"면서 "그러나 착하고 살갑게 구는 하리수를 대하면서 며느리로 맞이할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며느리로서 하리수의 점수를 매겨달라'는 요청에 주저않고 “80점!”을 외친 시부모님은 "나머지 20점은 결혼 후에 주겠다"며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양가 상견례를 비롯, 하리수 커플이 시부모님이 살고 있는 부산집을 방문하는 모습 등이 공개될 예정.
시댁 식구들이 생각하는 하리수에 대한 첫 인상과 예비 며느리 하리수에 대한 시댁 식구들의 평가, 미키정의 부모님이 하리수를 새 식구로 받아들이기까지의 과정을 방송한다. 더불어 시댁 식구들도 못말리는 하리수와 미키정의 뜨거운 애정행각도 전파를 탄다.
이유나 스포츠동아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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