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필터 베이시스트 연윤근 5월 결혼

  • 입력 2007년 4월 3일 10시 36분


인기록그룹 체리필터의 베이시스트 연윤근(32)이 3살 연하 엄휘(29)씨와 내달 26일 서울 동부이촌동 한강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1996년 기타리스트 정우진과 함께 체리필터를 결성한 연윤근은 ‘해피데이’‘낭만고양이’ ‘오리날다’ 등을 공동 작곡하며 밴드의 멤버로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연윤근의 예비신부 엄씨는 현재 온라인 보석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2002년 이촌동의 헤어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던 엄씨에 반한 연윤근이 “소개팅을 시켜주겠다”고 말한 뒤 약속 자리에 본인이 재등장하는 돌발 프로포즈로 사랑을 싹틔웠다고.

6년간의 열애를 끝내고 결혼을 앞둔 연윤근은 “평생 친구처럼 그녀와 지내고 싶다. 그녀를 더 즐겁게 더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결혼소감을 전했다.

이유나 스포츠동아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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