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벗던’ 전지현 ‘그네 각선미’ 탄성

  • 입력 2007년 4월 9일 17시 14분


'CF퀸' 전지현, 그녀의 ‘팔색조 매력’의 끝은 어디일까?

최근 삼성전자 '컬러재킷폰' CF에서 상의를 거침없이 벗어던지며 0.1초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던 그녀가 이번에는 '청초한 각선미'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나섰다.

전지현은 지난주 온에어 된 남양유업의 '17茶' 5차 TV 광고에서 봄바람에 날아든 '봄의 여신'처럼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내며 과감하고도 몽환적인 매력을 맘껏 발산했다.

[화보]‘17차 CF’ 전지현, 이번엔 ‘그네 각선미’ 로 탄성

남양유업측에 따르면 따뜻한 봄의 정취를 보여주기 위해 태국을 찾은 전지현은 숙소와 촬영장 등에서 ‘국빈 대우’를 받았다.

교통경찰과 태국 행정당국의 경호를 받으며 일사천리로 이루어진 촬영속에서 그녀는 청초한 자연미와 섹시미를 동시에 뿜어냈다.

특히 클라이맥스였던 그네신에서 최근 영화 촬영 준비로 운동을 거르지 않는 전지현의 남다른 체력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고.

"눈물이 날 정도로 아름답다"고 입을 모은 현지 스탭들의 이구동성과 "대부분의 그림이 완벽해서 15초 광고로 어떻게 잘라야 할지 고민이 컸다"는 제작진의 행복한 고심은 빈 말 만은 아닌 듯 싶다.

CF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지현 파워가 한풀 꺾였다고 해도 역시 전지현이다" "미모와 몸매가 변치않는 이상 CF퀸 자리는 영원하다", "청순하면서도 신비하고 섹시한 모습을 다 갖춘 이 시대의 아이콘"이라며 대부분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렸다.

아찔하게 '상의'를 벗어 제끼는 CF로 한 달만에 '컬러재킷폰' 10만대를 팔아 치운 전지현. 그녀가 '각선미 유혹'에 나선 이번 CF로 웰빙음료 선두 '17茶'의 판매량을 얼마나 올려놓을지 벌써부터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로운 17茶 캠페인으로 광고 포털사이트에서 주간 인기 광고 베스트10에 꼽히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전지현은 현재 할리우드 데뷔작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준비에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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