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지는 트로트’(?) 13세 트로트 가수 탄생

  • 입력 2007년 4월 11일 10시 18분


장윤정 박현빈을 발굴한 인우프로덕션이 이번엔 13세 트로트가수를 내놓았다.

주인공은 올해 만 13세의 '트로트 신동' 양지원. 이미 '꼬마가수'로 불리며 방송 출연한 경력이 있는 준비된 신인이다.

타이틀곡은 정통트로트와 댄스트로트를 접목한 '나의 아리랑'. 아리랑에 빠져 걱정은 모두 잊고 행복하게 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로 4월 중순부터 방송에 공개될 예정이다.

소속사인 인우프로덕션은 "장윤정과 박현빈에 이어 양지원의 데뷔는 트로트의 저변이 그만큼 넓어졌음을 뜻한다"며 "양지원은 13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끼를 가지고 있다. 10대들이 부담없이 즐기고 따라 부를 수 있는 틴에이저트로트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