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의 소속사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6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사랑을 키워온 심혜진이 5월26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신랑은 8년 연상의 사업가 한모씨.
그간 결혼설을 부인해온 심혜진은 "결혼하는 것은 사실이고 좋은 일이기에 숨길 필요는 없지만 배우자가 일반인이라 조용하게 하려고 했다"며 "일생의 중대사인만큼 가족들과 지인들만 모시고 조용히 치루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이어 "결혼식은 일반 식장이 아닌 조용한 곳에서 소박하게 치룰 예정"이라면서 "결혼사실 외에 결혼식 장소, 신혼여행이나 신혼집 등은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기에 비공개로 하고 싶다"며 양해를 구했다.
심혜진은 또 "결혼 후에도 영화와 드라마로 꾸준히 활동을 할 것"이라며 "제게 많은 관심 가져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많은 관심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지속적인 애정을 당부했다.
현재 KBS2 성장드라마 '최강! 울 엄마'에 출연하고 있는 심혜진은 오는 6월부터 영화 '소녀시대'의 촬영을 시작한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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