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은민 “와타나베 켄 영화에 제격”

  • 입력 2007년 5월 4일 17시 20분


일본 톱스타 와타나베 켄의 출연작 영화 ‘내일의 기억’이 신인가수 이은민의 뮤직비디오로 만들어졌다.

CK엔터테인먼트 한 측근은 “개봉을 앞둔 일본 영화 ‘내일의 기억’의 영상이 이은민의 노래와 어울릴 것 같아 영화사측에 제안을 했는데 흔쾌히 받아들여졌다”고 밝혔다.

이은민의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하순부터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공개됐으며 누리꾼들은 “와타나베 켄의 열연과 이은민의 호소력 깊은 보컬이 잘 매치되어 감동을 배가시킨다”는 등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4월 23일 디지털 싱글 앨범 ‘All I want to give’를 낸 이은민은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차츰 인기를 얻고 있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 콘서트를 비롯해 라이브 무대로 활동할 예정”이라며 “내달쯤 쇼케이스를 열겠다”고 전했다.

광고회사의 유능한 간부인 와타나베 켄이 알츠하이머 병으로 모든 기억을 차츰 잃어간다는 내용의 ‘내일의 기억’은 5월 10일 개봉된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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