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영'역의 김희애는 화려한 의상과 김상중과의 적극적인 애정신으로 첫 방송부터 파격적인 불륜 연기를 선보였으나 7일 방송되는 욕조신으로 팜므파탈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
지난 4월 30일 새벽 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일산 드라마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김희애의 목욕신은 제작관계자 이외 다른 외부인은 철저히 통제된 상태에서 조용히 진행됐다.
잠시 후 어깨만 드러낸 채 나타난 김희애의 모습에 배우와 스텝들은 “정말 40대 맞느냐”며 감탄했고 카메라 앵글을 맞춰보는 동안 욕조에 들어가 와인을 들고 있던 김희애는 카메라를 향해 발가락을 치켜 올리며 장난을 치기도 해 진지하던 분위기를 일순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내 남자의 여자'는 7일 방송분에서 지수(배종옥)가 준표(김상중)와 재결합 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하며 위자료를 청구하는 내용이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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