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민서의 ‘도발적인 남자 감별법’?

  • 입력 2007년 5월 8일 11시 05분


탤런트 채민서가 자신만의 도발적인 남자 감별법을 공개했다.

케이블 채널 tvN ‘로맨스 헌터’(연출 김흥문)에서 미녀 아나운서 ‘송한나’로 열연하고 있는 채민서가 상대배역 ‘무근’을 상대로 독특한 감별법을 선보이는 것.

최고의 조건을 가진 남자와 결혼하는 것이 목표인 한나는 마담뚜의 소개로 꿈에 그리던 조건 좋은 남자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결혼 경험이 있는 이혼남에 성격까지도 독불장군인 '무근'이 자신에 대한 애정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기 위해 얼굴을 부여잡고 기습 키스를 벌이는 것.

채민서는 “연기였지만 남자한테 기습 키스를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대담한 키스신을 리얼하게 연기해 주위를 놀라게했다.

채민서의 기습 키스 장면은 오는 9일 밤 11시에 방영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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