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알바 “내가 최고의 섹시스타라고?”

  • 입력 2007년 5월 14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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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스타 제시카 알바가 '섹스 심볼'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제시카 알바는 지난 2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영화 '판타스틱4: 실버서퍼의 위협'의 프로모션 파티 행사에서 진행된 취재진들과의 인터뷰에서 "난 내가 최고의 섹시스타라는 타이틀을 받을 줄 전혀 상상할 수 없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제시카 알바는 "나의 매력은 섹시함 보다는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는 모습인 것 같다"면서 "전편에 이어 좋은 감독 배우들과 함께 '판타스틱4: 실버서퍼의 위협'을 작업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해맑게 웃었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팀 스토리 감독을 비롯해 제시카 알바, 크리스 에반스, 이안 그루퍼드, 마이클 쉬크리 등 주연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15분 짜리 미공개 프로모션 동영상과 예고편이 공개돼 세계 각국 언론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005년 개봉한 '판타스틱4'의 속편인 '판타스틱4: 실버서퍼의 위협'은 인기 마블 코믹스의 주인공인 수퍼히어로들이 다시 한번 '실버서퍼'라는 새로운 악당에 맞서 싸운다는 내용. 오는 8월9일 국내 개봉한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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