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최송현 아나운서 “우린 초등학교 동창”

가수 아이비와 KBS 2TV '상상플러스' 안방 마님 최송현 아나운서가 초등학교 동창사이였던 사실이 깜짝 공개됐다.

아이비는 최근 '상상플러스' 녹화에서 "아버지가 군인이셔서 전학을 자주 다녔는데 그 중 한 학교가 최송현 아나운서가 다닌 학교였다"며 "우린 알고 보니 동창사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이날 '상상플러스' 녹화장이 돌연 KBS ‘해피투게더-프렌즈’로 바뀌어 “반갑다 친구야”의 모션이 연출되기도 했다.

또한 아이비는 '엄격한 군인 아버지 밑에서 어떻게 가수가 되었느냐'는 MC 이휘재의 질문에 "아버지가 해군 군악대 출신이시라 큰 반대 없이 가수 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최송현과 아이비의 이색 인연은 오는 22일 밤 11시에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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