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타운,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인기

  • 입력 2007년 5월 23일 10시 53분


솔리드와 업타운의 프로젝트 솔타운이 동료 연예인들의 아낌없는 지원 속에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솔타운의 타이틀곡 ‘마이 레이디’는 최근 SBS 라디오 ‘MC몽의 동고동락’, MBC 라디오 ‘지상렬 노사연의 두시만세’, KBS 라디오 ‘홍진경의 가요광장’ 등에서 소개될 때마다 DJ가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MC몽의 동고동락’에서는 ‘마이 레이디’의 도입부 내레이션 부분을 MC몽과 노홍철이 패러디한 로고송이 방송됐다. 이는 이준과 스티브김의 내레이션 부분으로 MC몽과 노홍철이 자청해서 이를 개그버전으로 바꿔 부른 것.

‘My Lady’는 방송순위 집계 사이트인 에어모니터 집계 4월 셋째주(4월 16일~4월 22일)에 라디오 횟수 1위 비롯해 5주 연속 라디오횟수 2위권에 자리잡다가 5월 셋째주(5월 14~5월 20일)에는 다시 주간라디오횟수와 주간전체횟수에서 동시에 1위를 탈환했다.

또 지난 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이영애 특집편에서 유재석이 하하에게 전화를 걸었을 때 하하의 컬러링으로 ‘마이 레이디’가 흘러나와 단순한 ‘밀어주기’가 아님을 증명했다. 이날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에는 ‘하하컬러링’이라는 검색어가 순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솔타운의 소속사 측은 “솔리드 멤버가 미국에 있는 관계로 ‘마이 레이디’를 라이브로 들을 수는 없다”면서 당분간 국내 무대에서 이들의 모습을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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