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상해국제영화제 초청… 활동 시동

  • 입력 2007년 5월 28일 09시 23분


“2년만의 중국 방문, 벌써부터 설레요”

지난 2005년 중국에서 드라마와 영화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인기를 모은 탤런트 김소연이 오는 6월 16일 열리는 제 10회 상하이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The 10th Shanghai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 특별 초청 받았다.

중국 내 유일한 국제영화제인 ‘상하이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은 상해 자치정부(The Shanghai Municipal Government)와 중국 내 방송, 영화, 라디오를 아우르는 행정기관(the Chinese State Administration of Radio, Film & Television) 주최로 열리는 영화제.

영화제측은 “중국 내 김소연의 인기는 아직도 대단하다”며 “김소연의 중국 방문을 기다리는 팬들의 요청이 많아 적극적으로 초청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김소연은 “중국은 나에게 있어 제2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라면서 “촬영 당시에는 중국어로 간단한 회화가 가능할 정도로 열심히 공부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못한 것 같다. 영화제 참석을 위해서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공부를 해야겠다”고 말했다.

김소연은 6월 16일 열리는 '제 10회 상하이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 개막식 행사에 앞서 15일 '제 13회 상하이 텔레비전 페스티벌'(The 13th Shanghai Television Festival)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2005년 드라마 '가을 소나기'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김소연은 조만간 작품을 결정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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