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사람은 이번 방일 기간동안 일본 방송프로그램 출연 및 언론매체와의 인터뷰를 갖는다. 특히 한류스타 4인의 높은 인기를 증명하듯 NHK, 후지TV, TV아사히 등의 공중파 채널을 비롯한 70여 개의 매체가 취재경쟁을 벌일 예정. 기자회견 이후에는 각 연기자별 방송 출연, 매체 인터뷰, 화보 촬영 등이 숨가쁘게 진행된다.
소속사 사이더스HQ의 한 관계자는 “공유, 윤계상, 장혁, 지진희씨가 함께 일본에 방문한다는 점에서 일본 현지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특히 공중파는 물론 일본 유력매체들의 취재요청이 넘쳐, 스케줄을 맞추는 것만 한 달이 넘게 걸렸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소속사측은 “연기자들을 직접 보게 해 달라는 일본팬들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으나 이번 방문때 현지 팬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의 장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여세를 몰아 내달 23일에는 공유, 윤계상, 장혁, 지진희를 비롯 조인성, 차태현이 가세해 ‘한류, 로맨틱 페스티벌 2007’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한류드라마와 영화를 테마로 한 영상과 음악의 드림이벤트로 일본 현지팬 3만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일본 세이부돔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설명=사진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공유, 윤계상, 지진희, 장혁. 사진제공=사이더스HQ)
스포츠동아 최용석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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