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벗기 배틀’ 전지현 ‘스커트도 쫙~’

  • 입력 2007년 6월 1일 10시 16분


애니콜 모델 전지현이 '옷벗기 배틀'에 이어 스커트 밑단도 과감하게 찢어내버렸다.

이번 촬영은 삼성전자 애니콜 '미니스커트폰'(SCH-C220, SPH-C2200, SPH-C2250) 광고.

전지현은 30cm 자를 들이대는 '미니스커트' 단속반에 당황하지만 “전지현씨, 단속 위반입니다. 요새 유행에 비해 치마가 너무 길어요”라는 판정에 과감히 스커트 밑단을 찢어낸다. 섹시한 라인을 살린 미니멀 스타일의 폰을 비유적으로 상징하는 것.

애니콜 마케팅 담당자는 “한 여성의 미니스커트 패션이 휴대폰 디자인과 꼭 닮아있어 ‘미니스커트’라는 애칭을 붙여주었다”면서 “올 여름 유행 패션인 미니와 잘 어울려 패션 악세서리 역할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광고 배경은 '미니스커트 붐'이 일었던 60년대의 유럽을 그대로 갖고 있는 중국의 한 빌라촌. 전지현 또한 본인의 트레이드마크인 긴 생머리 대신 복고풍 긴 단발로 헤어스타일에 변신을 주고 흑백영화 시절의 여배우들처럼 발랄하면서도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뿜어냈다.

전지현의 발랄한 스커트 단속 소동이 눈길을 끄는 미니스커트폰은 6월 초 출시된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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