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은 오는 13일부터 ‘2007 류시원 JAPAN LIVE TOUR WITH YOU’라는 타이틀로 고베, 나고야, 사이타마 등에서 총 7회 공연을 갖는다.
앞서 류시원은 일본 최고의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도쿄 부도칸(武道館) 공연에서 한국인 최초로 2년 연속 공연을 개최한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이틀간 3회 공연 모두 표가 다 팔려 현지 언론을 놀라게 한 바 있다.
특히 23일과 24일에 열리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스타디움은 3만5000명 규모의 경기장으로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브라질과 터키의 준결승 경기가 열렸던 곳으로 유명하다.
현재 류시원은 지금까지 확정된 공연 스태프만 무려 873명에 이르는 대인원을 이용, 다양한 무대 연출을 위해 하루 12시간씩 공연 준비에 매달리고 있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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