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2007 미스코리아 서울 대회'가 열렸다. 지난해 이하늬가 '미스 서울 진'과 '미스코리아 진'을 차지한데 이어 '미스유니버스 종합4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둬 더욱 관심이 집중된 이번 미스 서울 대회.
영광의 '미스 서울 진' 왕관은 미국 파슨즈 디자인 스쿨 패션디자인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이지선(24)양에게 돌아갔다.
이지선 양은 1983년생으로 키 170cm, 몸무게 49Kg에 34·24·35의 환상적인 몸매라인을 자랑하며 재즈댄스와 필라테스가 특기. 공예, 뜨개질, 그림, 영화감상 등의 취미를 갖고 있는 그녀는 단아한 이미지와 동그랗고 부드러운 한국 미인의 얼굴을 갖고 있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뒤를 이어 미스 서울 선에는 이진(21·연세대 신문방송학과)양과 박가원(22·한국예술종합대학 무용원)양이 낙점됐고, 서울 미에는 박시원(23·이화여대 대학원 경영학과)양과 유지은(22·경기대에 다중매체영상학부)양, 유한나(25·이화여대 소비자학과 4학년)양이 선발됐다.
오는 7월 2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미스코리아 본선 대회에서는 본상으로 진 1명, 선 2명, 미 4명이 선발되고, 특별상으로 우정상, 매너상, 포토제닉상, 네티즌인기상에 각각 1명의 수상자를 뽑는다.
[스포츠동아/사진제공=한국아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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