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강경준, 전치 2주 발목 부상

탤런트 강경준이 전치 2주의 발목부상을 당했다.

강경준은 28일 오후 5시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한 세트장에서 진행된 tvN 드라마 ‘위대한 캣츠비’ 제작발표회장에서 “‘비몽사몽’간에 촬영하러 나오다가 계단에서 굴렀다”면서 “촬영하다가 다친 것이 아니라 쑥쓰럽다”며 웃었다.

그는 “걷거나 뛰는 장면이 없어 다행이다. 촬영 하는데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부상당한 발목이 많이 부어보인다고 걱정하자“침 맞고 압박붕대 감아서 괜찮다”고 대답했다. 이에 함께 있는 MC몽이 “양말이 두꺼운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몽사몽 간에 내려올 정도로 힘들었냐’는 질문에 강경준은 “매니저와 통화를 하며 계단을 내려오다가 실수로 다쳤다”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드라마 ‘위대한 캣츠비’에서 강경준(하운두 역)은 박예진(페르수 역)를 두고 MC몽(캣츠비 역)과 복잡하게 얽히게 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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