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 김현철 “늘 다른 여자 생각(?)”

  • 입력 2007년 6월 29일 09시 48분


가수 김현철이 다소 위험한(?) 발언으로 주위를 놀라게했다.

김현철은 28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황홀한 스타 초대’에 출연해 “부부싸움 하거나 외로운 날 생각나는 여자가 있느냐?”는 MC 최화정의 질문을 받고 “없다. 그런 날만 생각나는게 아니라 항상 떠오른다”며 농담반 진담반으로 대답했다.

그의 거침없는 발언에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현철 씨 위험하다. 오늘 부부싸움 하는 것 아니냐’는 등 김현철 가정을 걱정하는 글이 올라올 정도.

이날 방송에는 ‘주식회사’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한 심현보 정지찬 이한철 등이 함께 출연해 특유의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섹시한 여자, 돈 많은 여자, 지적인 여자 중 한명만 골라야 한다면 누굴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최근 승무원과 결혼 발표를 한 정지찬이 “섹시한 걸로 돈 버는 여자가 제일이다. 나는 하늘에서 가장 섹시한 여자를 만났다”고 말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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