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상은 ‘뮤직뱅크’ 제작진이 지난 24일부터 가요평론가, 가요담당 기자 등 음악전문가 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얻은 결과다.
‘오리콘 혜성’이라는 별명으로 국내에 알려졌던 윤하는 데뷔하자마자 각종 온라인 차트와 음반 발매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파워풀한 가창력과 피아노 연주, 무대 매너 등이 어우러지며 가요계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 설문조사에서 전문가들은 윤하에 대해 ‘신인상’ 뿐만 아니라 ‘올해 최고의 가수’로 선정되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활약이 두드러진다는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하는 ‘뮤직뱅크’녹화후 소감을 묻는 질문에 “많이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노래를 부를 수 있는 힘을 주는 팬들과 내 음악을 사랑해주는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윤하는 후속곡 ‘연애조건’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지난달 26일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도 호평을 받고 있다. 리패키지 앨범에는 후속곡 ‘연애조건’의 리믹스 버전과 일본에서 발매됐던 ‘마이★러버’ 한국어 버등 총 14곡이 수록되어 있다.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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