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중국 장쑤(江蘇) 성 우시(無錫)시 소재 신세계 국제 방직 의상성에서 열린 ‘RNX 한류스타 패션쇼’ 현장. 쇼가 시작되기 전 축하공연 무대에 오른 파파스는 화려한 무대매너로 800여명의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파파스는 40대 나이에도 불구하고 브레이크 댄스와 사람을 이용한 줄넘기, 서커스 수준의 퍼포먼스로 관객들은 물론이고 공안까지 무대 근처로 끌어들였다.
동방신기의 ‘오-정반합’에 이어 아빠들의 애환을 담은 ‘까짓것’이란 노래로 마지막을 장식한 파파스는 “좋은 기회로 또 볼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인사를 했고,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로 호응했다.
이날 축하공연은 파파스 이외에 마로니에 걸즈, 스완 등 여자가수들의 연이어 나와 노래를 선사했다.
이어진 패션쇼에선 팝 아티스트 낸시랭, 주은, 축하공연에서 노래를 뽐낸 여자 가수들과 전문 모델 김인서, 최현경, 정시연이 화려한 워킹을 뽐냈다.
이날 쇼는 한중수교 15주년을 기념해 중국 우시의 패션섬유단지인 ITFM과 국내 패션마켓 플레이스 RNX 의 초청으로 열렸다.
우시(중국)=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사진=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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