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시리즈 '학교',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영화 '녹색의자' 등에서 주로 '미소년' 이미지를 연기했던 배우 심지호가 이번엔 완벽한 '몸짱'으로 변신해 남성미 넘치는 악역 연기로 돌아온 것.
극중 심지호는 국제적인 소매치기 조직의 리더 '백장미'(손예진 분)의 오른팔이자 보디가드인 잔인하고 냉혹한 캐릭터 '최성수'를 맡아 날렵한 몸놀림과 현란한 칼 솜씨를 과시할 예정이다.
조폭 출신 '최성수'는 '백장미'에게 두터운 신임을 받고 그녀를 사랑하지만, 그녀의 마음을 가질 수 없어 가슴 아파하는 여린 내면도 지닌 인물.
특히 심지호는 그 동안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통해 다져진 근육질 몸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무방비도시'는 25일 크랭크인 해, 2007년 12월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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