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는 오는 30일 방송되는 SBS ‘야심만만’에 출연해 “예전 너무 여성스러운 모습에 반해 호감을 갖고 만나던 분이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후 그 여성과 술을 마실 기회가 생겼는데, 한 잔 두 잔 들어가자 평소의 조신했던 모습은 오간데 없고 과격하고 터프한 모습으로 변해버렸다. 심지어 갑자기 여기저기 전화를 걸어 횡설수설 대며 나를 인신매매범으로 몰고 갔다”고 황당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졸지에 인신매매범으로 몰린 사연과 자주 깜빡하는 기억력 때문에 잃어버리지도 않는 차를 도난 신고까지 하는 사연 등은 오는 30일 밤 11시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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