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이웃들의 살아가는 삶을 코믹으로, 때로는 애틋한 부정으로 그린 드라마 ‘완벽이웃’이 오는 9일 6회분 방송에서 화제의 장소를 공개할 예정인 것.
제작진은 극 중 자신이 낳은 아들은 아니지만 아들 ‘고니’가 한번도 못 먹어본 음식인 피자를 사주는 부정(父情)을 촬영하기 위해 인근 피자집을 수소문했는데 공교롭게도 동방신기의 멤버인 시아준수 아버지가 운영하는 피자집이었던 것.
시아준수의 아버지는 아들을 생각하며 무더위에 고생하는 배우 및 스텝들을 위해 손수 물과 음료를 자상하게 챙겨주셨다는 후문.
제작사인 스타맥스의 한 관계자는 "촬영이 끝나고도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으나 동방신기 팬들의 제보로 알게 됐다"며 열렬한 팬심(心)에 놀라워했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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