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집 앨범 타이틀곡 ‘나를 외치다’에 이어 후속곡 ‘펑키뮤직’으로 활동 중인 마야는 10일 대전의 한 클럽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부산, 전주 등 5개 도시를 돌며 1시간 정도의 미니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마야의 소속사인 소니버스는 8일 “음반 시장과 공연 문화의 침체 속에 라이브 가수들의 무대가 많지 않은 것이 안타까워 전국의 클럽을 네트워크로 구성하는 노력을 해왔다”며 “현재 서울을 비롯해 주요 5개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고 앞으로 그 수를 더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야는 “이번 클럽 공연을 통해 서울과 지방 문화의 질적인 차이를 줄이고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야는 클럽 공연을 마친 후 9월 중순께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펑키뮤직’ 콘서트를 개최한다. 또 곧바로 중국으로 건너가 팬미팅, 공연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화보]마야 강정화 예지원 무대에 선 07 S/S 서울컬렉션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