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마’ 출신 연우, ‘섹시한 록커’ 변신

  • 입력 2007년 8월 28일 07시 35분


지난 5월 ‘단 하루를 살아도’로 솔로 컴백에 성공한 티티마 출신의 가수‘연우’가 두 번째 싱글을 통해 록커로 변신했다.

연우는 일본 인기그룹 튜브의 ‘시즌 인 더 선(Season In The Sun)’을 리메이크해 이번 앨범에 수록했다. 록버전과 댄스버전의 두 가지가 담긴 이번 앨범은 싱글 1집과는 또 다른 연우의 매력이 담겨 주목되고 있다.

‘시즌 인 더 선’은 지난 2001년 정재욱이 리메이크해 국내에 알려진 곡이기도 하다. 연우는 이곡을 이번 싱글 앨범을 통해 국내 여자가수 중 최초로 리메이크해 화제를 불러 모을 조짐이다.

록버전은 파워 풀 한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 강렬한 비트의 드럼과 함께 연우 특유의 시원한 보컬이 돋보이며, 댄스버전은 경쾌하면서도 발랄한 복고풍의 댄스곡으로 모두 원곡이나 기존의 리메이크 곡들과는 색다른 느낌으로 표현됐다.

한편 연우는 최근 ‘박명수의 펀펀 라디오’의 게스트로 출연, 평소 친분이 두터운 가수 휘성과의 통화한 것이 화제가 돼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순위 상위권에 랭크 되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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