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의 진심, ‘무뚝남’ 정재영을 움직이다

  • 입력 2007년 9월 2일 14시 37분


‘열혈팬’ 하하의 진심이 ‘무뚝남’ 정재영을 움직였다.

배우 정재영이 무려 7월간의 러브콜 끝에 오는 3일 SBS 파워FM ‘하하의 텐텐클럽’의 ‘초특급 형님스페셜’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

평소 정재영의 열렬한 팬임을 자청해온 하하는 지난 3월 ‘텐텐클럽’을 통해 정재영의 팬카페에도 가입했음을 알리며 자신의 프로그램에 꼭 한번 출연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이에 정재영은 지방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을 빼서라도 출연하겠다는 화답을 보냈고 새 영화 ‘바르게 살자’의 개봉을 앞두고 이 약속을 지키게 된 것. 하하는 지난 29일 방송에서 이같은 사실을 전하고 장장 10여분간 감격의 멘트를 남겼다.

한편 정재영은 ‘단짝’ 장진 감독이 시나리오를 쓴 ‘바르게 살자’의 10월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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