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부터 신장암으로 투병해 온 고인은 KBS 공채 1기 탤런트로 1960년대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초대 KBS 탤런트극회 회장과 한국TV연기자협회장 등을 지냈으며 ‘여로’, ‘돌아가는 삼각지’, ‘어허 어이 어이가리’, ‘해적’ 등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고 2004년 영화 ‘까불지마’가 유작이 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경순 씨와 1남 2녀가 있다. 서울 광진구 건국대병원. 발인은 3일 오후 1시. 02-2030-7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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