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 털털’ 정일우 “고등학교 때 첫키스”

  • 입력 2007년 9월 9일 16시 59분


연기자 정일우가 9일 오후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열린 스물 한번째 생일 파티 겸 첫 팬미팅에서 팬들과 솔직한 시간을 가졌다.

정일우는 첫사랑을 묻는 질문에 "고2때 짝사랑이 첫사랑이었다"면서 "1년간 혼자 좋아하다 그 분이 다른 분을 만나는 바람에 포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첫키스를 묻는 질문에 "시트콤에서 선생님과 나눈 키스가 처음이었다"고 답하고 아우성을 받자 "고등학교 때 골목길에서 첫키스를 나눴다"고 말하며 얼굴을 붉혔다.

콤플렉스로는 '큰 얼굴'이라고 수줍게 말했지만 "잘생긴 외모 때문에 여러분들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밝은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편 공식 팬클럽 '일우스토리' 창단식이 함께 한 이날 팬미팅에는 '하이킥'의 식구였던 김혜성, 신지를 비롯해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함께 해 정일우의 생일을 축하했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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