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파탈’ 차수연 ‘청초한 이미지’ 눈길

  • 입력 2007년 9월 11일 09시 22분


“이제 팜파탈 이미지는 잊어주세요”

MBC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요염한 팜파탈 샤오밍 역을 맡으며 주목받은 차수연이 청초하고 화장기 없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차수연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극중 요염하고 섹시한 모습이 아닌 색다른 느낌의 사진을 공개, 누리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에서 차수연은 보랏빛 원피스를 입고 순수한 소녀 같은 미소를 선보인다. 특히 우유빛 피부와 시원하게 뻗은 긴 팔 다리, 청초하고 해맑은 모습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전지현 과 이영애 를 섞어놓은 듯한 느낌을 주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 모습이 샤오밍이라니...믿을 수가 없다. 정말 다른 느낌이다. 너무 청순하다” “진짜 전지현 과 이영애를 섞어놓은 듯한 외모, 다양한 매력을 가진 배우인 것 같다” 등 등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차수연은 영화 ‘화양연화’의 장만옥을 연상시키는 동양적인 분위기와 보는 사람을 한 눈에 매혹시키는 섹시하고 요염한 눈빛을 어필, 그녀만의 ‘팜파탈’을 보여주며 호평을 얻었다.

현재 차수연은 유하준과 영화 ‘여기보다 어딘가에’에 출연,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화보]이준기 남상미 MBC ‘개와 늑대의 시간’ 제작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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