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일일 연속극 ‘미우나 고우나’에서 중년신사로 변신해 새로운 인기몰이 중인 김성환이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50대 후반의 나이에 경기대학교 연극영화전공 졸업반이다”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김성환은 “지난 1969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어려운 가정 형편상 대학에 진학을 못한게 지금 껏 마음의 원한으로 남아 있어 늘 대학생활을 동경해 왔는데 가족들의 격려로 늦은 나이지만 만학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김성환의 학교생활과 아버지의 대를 이어 연기자로의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아들의 모습까지 처음으로 공개된다.
방송은 14일 오전 9시30분.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