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영한 MBC ‘개와 늑대의 시간’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남상미가 차기작을 결정하고 오는 10월부터 촬영에 돌입하는 것.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식객’은 전통 한국식당 ‘운암정’을 무대로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 이야기. 남자 주인공 ‘성찬’ 역으로 한류스타 김래원이 오래전부터 확정됐다.
극중 남상미가 분할 ‘진수’는 음식에 대한 조예가 남다른 미식가로 음식 칼럼니스트가 목표인 말괄량이 캐릭터. 사사건건 ‘성찬’과 부딪히다 사랑에 빠지는 역할이다.
24부작으로 제작되는 드라마 ‘식객’은 내년 상반기 방영 될 예정. 반면, 같은 원작을 바탕으로 한 김강우 이하나 주연의 영화 ‘식객’은 이미 제작 완료돼 오는 11월1일로 개봉을 못박았다.
최고의 ‘식객’ 자리를 두고 펼쳐질 드라마와 스크린 커플 간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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