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정준하와 부부로 출연한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정준하의 술집 경영 사실을 알고 있었음을 전했다.
박해미는 13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쇼뮤지컬 '추석 판타지' 리허설 현장에서 "평소 정준하씨에게 술집 경영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면서 "이번 논란은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깜짝 놀랐다.
그도 그럴것이 박해미는 1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공연과 더불어 새로운 뮤지컬이 이틀 사이로 겹쳐있고, 오는 11월 드라마 출연까지 90% 확정된 상황.
근래들어 MC와 공연 준비로 숨가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터라 하루에 3~4시간 정도밖에 잠잘 시간이 없어 '하이킥' 식구들과 연락도 못하고 있다는 박해미는 정준하의 이번 논란이 '무한도전' 하차까지 이어질까봐 걱정했다.
박해미는 "그동안 꾸준히 쌓아왔던 좋은 이미지가 한번에 없어질까봐 두렵다"면서 정준하를 걱정했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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