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8회 방송을 끝으로 브라운관을 떠나게 된 아역 배우들이 시청자분들의 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 자리에 모여 감사의 뜻과 더불어 추석을 잘 보내시라는 의미로 큰 절을 올리게 된 것.
박보영은 “안녕하세요 저희는 ‘왕과 나’ 초반을 이끌었던 아역 연기자들입니다”라고 먼저 소개를 했고, 유승호는 “다가오는 추석 맛있은 것도 많이드시구요 고향도 잘 다녀오세요” 라는 인사를 “이제부터는 성인연기자분들이 나오시는데요, 앞으로도 왕과 나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주민수가 인사말을 차례로 이었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방송사상 최초로 아역배우들을 위한 송별회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는데, 이 자리에서 김재형 감독은 “정말 고생 많았고 고맙다. 앞으로 꼭 다시 만나자”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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